'하이바이,마마' 신동미, 첫 등장부터 통쾌한 사이다 매력

입력 2020-02-23 12:33   수정 2020-02-23 12:35

하이바이,마마! (사진=방송캡처)


배우 신동미가 ‘하이바이,마마!’에서 화끈한 언니 ‘고현정’으로 돌아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발칙한 상상력 위에 녹여진 현실 공감 스토리가 유쾌한 웃음 속에 진한 공감을 불어 넣는다.

그동안 심금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려왔던 신동미가 하이바이마마에서는 차유리의 절친 고현정으로 보다 유쾌하고 진솔한 언니의 매력을 선보였다.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신동미는 거침없는 멋진 언니로 분해 차유리의 49일간의 리얼 환생 프로젝트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딸 서우의 곁을 떠도는 귀신 차유리와 서우를 지켜보는 고현정(신동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이집 등굣길에 커피 한잔하자는 학부모에 민정(고보결)이 “전 안 좋아해요. 무리 지어 다니는 거”라며 가버리고 이를 불쾌하게 여긴 학부모들이 “서우 아빠 재혼! 전 마누라 죽고 애 보기 힘드니까 학원 돌리는 거지 뭐”라며 “어둡지? 잘 보면 애가 어둡고 이상해”라며 험담을 하고 귀신으로 존재하는 차유리는 이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때 고현정은 “어이 엄마들”이라고 불러 세워 “남의 집 걱정은 사서도 한다지만 말 좀 가려서 합시다. 우리도 다 죽어요”라며 차분하고 단호한 사이다 발언으로 학부모들에게 통쾌한 일갈을 날렸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작은 심야식당 ‘미생’을 운영하는 현정의 주변을 떠도는 유리의 모습은 두 사람이 오랜 기간 각별한 관계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신동미가 김태희의 편에서 화를 내주고 안타까워하는 정 깊은 모습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기 충분했고 로맨스보다 끈끈하고 훈훈한 현실 우정을 보여줄 김태희와 신동미의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슴을 울리는 신동미 배우가 이번에는 친근하게 마음을 두드릴 예정”으로 “무엇보다 출연진의 케미가 돋보이는 만큼 자연스럽게 여러분 곁에 스며드는 인물로 자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우의 곁을 떠돌던 차유리는 자신의 존재로 인해 서우의 곁에 귀신이 모여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책하며 딸을 위해 귀신 생활을 청산하겠다고 결심한다. 결심한 그 날 다시 인간이 된 것을 자각하는 차유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신동미가 출연하는 ‘하이바이,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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